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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갓 구운 빵' 승부수 통했다…CJ푸드빌, 글로벌 시장서 호실적

CJ푸드빌이 해외 사업에서 잇따라 호실적을 기록하며 글로벌 식음료(F&B) 전문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외 사업은 지난해 CJ푸드빌 영업이익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현재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등 해외 여러 국가에 진출해 380여 점의 해외 매장을 운영하며 글로벌 외식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지난달 31일 CJ푸드빌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연결 재무제표 기준 CJ푸드빌 영업이익은 지난해 261억원을 기록했다. 재작년 41억원 대비 536% 늘었다.지난해 매출액은 7598억원으로 전년 대비 24.8% 증가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85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CJ푸드빌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은 해외 사업이 잘 나간 영향이 컸다. 코로나19 충격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K-푸드 열풍을 탄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의 해외 사업이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현재 뚜레쥬르는 2004년 미국 진출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베트남·중국·몽골·캄보디아까지 총 6개국에 진출해 있다.이중 미국 법인의 경우 2018년 푸드빌 해외법인 중 최초로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5년 연속 흑자 폭을 늘려가고 있다. 올 상반기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0%, 영업이익은 250% 신장하며 성장세를 입증했다.뚜레쥬르는 현재 LA, 뉴욕, 뉴저지, 매사추세츠 등 26개 주에서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100개점을 운영 중이다. 연내 120호점까지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2030년까지 미국 전역에 1000개의 매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도네시아 및 베트남 법인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인도네시아 법인은 지난해 해외 법인 중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정도로 사상 최대 흑자를 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약 71%, 영업 이익은 전년 대비 약 740% 상승했다.CJ푸드빌은 2011년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이후 수도 자카르타를 비롯해 데포크·보고르·수라바야·발리 등 주요 도시를 거점으로 현재 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베트남에서의 성장세도 눈길을 끈다. CJ푸드빌은 지난 2007년 베트남 시장에 진출해 현재 38개의 뚜레쥬르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약 71%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약 310% 증가했다.한때 매물로 나왔던 뚜레쥬르가 이처럼 괄목할 만한 선전을 하고 있는 배경에는 한류의 인기와 코로나19가 있다는 분석이 있다. 한국 드라마 등 한류 인기를 배경으로 해외에서 한국 베이커리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뚜레쥬르의 매출이 급증했다는 것이다. 또 팬데믹 기간에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배달 서비스가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는 평가다.여기에 뚜레쥬르는 소품목 위주인 현지 베이커리와 달리 '이른 아침부터 만날 수 있는 200여 종의 갓 구워낸 빵'을 경쟁력으로 내세워 현지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CJ푸드빌 관계자는 "우리에겐 익숙한 풀 베이커리 콘셉트는 현지인들에게 매우 신선하게 다가가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다"며 "이와 같은 다제품 전략은 해외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키는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CJ푸드빌은 하반기 미국 공장 착공 등 북미지역을 비롯한 아시아 등 세계 시장에서 앞으로도 K-베이커리를 알리는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CJ푸드빌 관계자는 "미국에선 순우유빵·앙금빵·생크림케이크, 베트남에선 에그타르트·크라상·토스트식빵 등 지역별로 인기 제품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각 국가별 문화 및 특성에 맞는 메뉴 개발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9.01 07:00
연예일반

[일간스포츠X뮤빗] 본업으로 돌아온 이찬원, 2월 ‘최고의 컴백’ 선정!

가수 이찬원의 트롯 감성이 통했다.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3등을 차지한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던 이찬원이 본업으로 돌아왔다. 지난달 데뷔 3년 만에 처음으로 정규앨범을 발매한 이찬원이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2월 최고의 컴백 아티스트’로 뽑혔다.이찬원은 일간스포츠와 뮤빗의 위클리 초이스 ‘K팝 팬들이 뽑은 2023년 2월 최고의 컴백은?’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이번 투표에 참여한 총 15만3195표 가운데 이찬원은 득표율 47.6%에 해당하는 7만2964표를 받으며 압도적 인기를 자랑했다. 이찬원은 지난달 20일 정규 1집 앨범 ‘원’(ONE)을 발매하며 2021년 12월 싱글 ‘참 좋은 날’ 이후 무려 1년 2개월 만에 컴백했다.‘원’에는 오랜 기다림을 견딘 팬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이찬원의 노력과 고심이 드러났다. 이별과 그리움을 노래한 타이틀곡 ‘풍등’에서는 이찬원의 명품 음색과 독보적인 가창력을 감상할 수 있으며, 다양한 장르가 포진된 12곡의 수록곡에서는 이찬원의 폭넓은 음악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성과는 놀라웠다. 이찬원은 앨범 초동 판매량(집계 기준 2월 20~26일) 57만 장을 돌파하며 역대 솔로 가수 음반 초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음악널 SBS M ‘더쇼’에서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찬원의 뒤를 이어 세븐틴의 호시, 도겸, 승관이 결성한 유닛 부석순이 3만1530표(20.6%)로 2위, 샤이니 키가 1만6175표(10.6%)를 받으며 3위를 차지했다.이번 투표의 국가, 지역별 투표 현황을 살펴보면 아시아 지역 투표율이 84.5%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어 남미 10%, 유럽 3%, 북중미 2.4%를 기록했다.국가별로 보면 대한민국이 9만9306표로 집계됐으며 그 뒤를 이어 칠레 1만965표, 일본 1만838표, 필리핀 5063표를 기록했다.한편 새로운 주제의 차기 위클리 초이스는 9일부터 15일까지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에서 참여할 수 있다.‘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10 09:00
자동차

2월 수입차 신규등록 2만1622대...BMW 2달 연속 1위

BMW가 지난 2월 수입차 시장 판매 1위를 차지했다. BMW는 1월에 이어 2월에도 수입차 1위에 오르면서 2위 벤츠와의 겪차를 더욱 벌렸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6일 발표한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 현황에 따르면, BMW는 6381대로 선두에 올랐다. 벤츠는 5519대로 2위에 올랐고 아우디(2200대), 렉서스(1344대), 볼보차(827대), 토요타(695대) 등이 뒤를 이었다. BMW가 1, 2월 모두 수입차 판매 1위를 차지하며 2위 벤츠와의 격차는 4000여 대로 벌어졌다.2월 전체 수입차 등록대수는 2만1622대로 1월(1만6222대)보다 33.3% 증가했고, 전년 동월(1만9454대) 대비 11.1% 증가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1953대(55.3%), 2,000cc~3,000cc 미만 6807대(31.5%), 3000cc~4000cc 미만 1103대(5.1%), 4000cc 이상 487대(2.3%), 기타(전기차) 1272대(5.9%)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7890대(82.7%), 일본 2200대(10.2%), 미국 1532대(7.1%)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955대(50.7%), 하이브리드 6814대(31.5%), 디젤 1975대(9.1%), 전기 1272대(5.9%), 플러그인하이브리드 606대(2.8%) 순이었다.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1만3403대로 62.0%, 법인구매가 8219대로 38.0%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4088대(30.5%), 서울 2845대(21.2%), 부산 816대(6.1%)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2586대(31.5%), 경남 1663대(20.2%), 부산 1576대(19.2%) 순으로 집계됐다.2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1310대), 렉서스 ES300h(967대), 메르세데스-벤츠 E 350 4MATIC(852대) 순이었다.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부회장은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 신차효과 및 신규 브랜드 등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3.06 16:06
연예일반

“SM 임직원 85% 이상 지지”…SM, 카카오와 전략적 협력 의미 [전문]

SM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와 전략적 협력이 가지는 의미를 설명했다.SM엔터테인먼트(SM)는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게재하며 “SM과 카카오의 협력은 어느 한쪽에 종속되는 것이 아닌 둘 사이 수평적인 시너지와 선순환을 만들어낼 수 있는 상호 전략적인 협력 관계”라고 밝혔다.이어 “콘텐츠와 콘텐츠의 만남이 아닌 콘텐츠와 플랫폼 간의 만남이다. 엔터 업계의 다양성은 유지하면서도 SM과 카카오의 사업 성과는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M 3.0’ 구현과 맞닿아 있는 카카오 협력의 의미SM은 카카오와 협력이 IP 전략, IP 수익화 관점, 글로벌 전략, 투자 및 신기술 협력 등 ‘SM 3.0’의 4대 전략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했다.IP 전략 측면에서는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레이블 간 상호 협력부터 멀티 제작센터에 필요한 기술 협력 및 프로듀싱/퍼블리싱 사업의 네트워크 확장과 공동 투자 협력이 가능하다. 특히 ‘SM 3.0’에서의 멀티 제작센터/레이블 체계 구축을 통한 IP 라인업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IP 수익화 관점에서는 카카오의 음원/음반 유통 플랫폼과 같은 고객 채널을 활용해 SM 음악 사업 전 영역에서의 수익 극대화가 가능하다. 또한 카카오의 스토리 영상 제작 역량과 결합을 통한 SMCU IP의 콘텐츠 영역도 더욱 확대돼 추가 수익화 기회가 증가된다. 더 나아가 카카오가 보유한 캐릭터, 커머스에서의 성공 경험 및 기술 노하우는 IP 콘텐츠 그 이상의 2차 IP화 및 수익화까지 SM의 수익 범위를 확장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그런가 하면 글로벌 핵심 지역에서의 통합 법인 운영 및 합작 법인 설립, 카카오가 구축하는 글로벌 플랫폼을 통한 SM의 사업적 커버리지가 강화되며 버추얼 아티스트, 메타버스 등 미래 기술 분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동 투자해 양사의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이다.# 카카오=‘SM 3.0’ 멀티 프로듀싱 전략의 완성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SM은 ‘SM 3.0’ IP 전략의 핵심인 멀티 제작센터/레이블 체계 완성 측면에서의 카카오와 시너지가 발생하는 사례를 상세히 설명했다.카카오는 SM 멀티 제작센터에서 IP 제작 시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될 AI 등 최신 기술 기반을 제공한다. 특히 가상 아티스트 IP 제작 센터와의 즉각적인 시너지가 예상된다.SM이 사외 레이블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양사가 보유한 네트워크 공유 및 상호 협력하여 서로 간의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SM의 음악 퍼블리싱 자회사는 당사 제작센터와 산하 레이블뿐만 아니라 카카오 산하 레이블에 양질의 음악을 공급하게 되면서 SM은 음악 공급을 늘리고, 카카오는 콘텐츠 퀄리티를 크게 높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카카오 플랫폼을 활용해 SM이 보유한 IP의 수익성 확대SM은 “음악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원천 IP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미디어 믹스로 콘텐츠 커버리지가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음악 사업 본연에서의 협력을 통한 경쟁력이 강화된다.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멜론과 세일즈 및 마케팅 협력, 음원/음반 유통 사업자인 카카오 엔터와 협력을 통한 다양한 사업 기회, 서울 아레나의 베뉴 활용 등을 시작으로 카카오 그룹사 내외부 다수 사업자와 파트너십 모색이 가능하다.IP 라이선싱 다각화를 통한 추가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측면에서도 웹툰, 웹소설, 드라마 등을 제작하는 카카오 계열사와 협업하여 신규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픽코마, 카카오페이지, 타파스 등 글로벌 유통 플랫폼에 SM IP 기반 콘텐츠 탑재를 통해 확장된 팬층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수익 실현이 이뤄진다.카카오의 원천 기술 및 MD/IP 제작 역량 활용을 통해 단기간 내 높은 수준의 팬 경험 개선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SM의 새로운 통합 팬 플랫폼 개발에 카카오의 플랫폼 기획 및 개발 역량 지원이 가능하며 SM IP 기반의 콘텐츠/MD를 제작할 때도 카카오 프렌즈, 카카오 커머스의 경험을 결합할 수 있다.# 카카오와 IP-플랫폼 간 선순환 구조 구축SM은 “‘국가별 맞춤형 진출’을 골자로 하는 ‘SM 3.0’의 글로벌 전략 실행 시에도 카카오와 시너지가 예상된다. 카카오와 SM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진출 및 활동에 대한 통합 지원은 물론 지역별 신규 법인 설립 시 카카오와 SM의 합작 법인을 설립함으로써 효율성을 증대하고 현지 아티스트 발굴 및 육성 시에도 양사가 함께 한다”고 설명했다.아울러 “글로벌로 확장될 플랫폼 사업 추진 시에도 카카오가 이미 구축해놓은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을 발판 삼아 SM의 IP 콘텐츠를 확장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가 보유한 IT 역량을 통해 자체 팬 플랫폼을 글로벌 단위로 고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카오의 기술력 기반으로 구축할 새로운 SMCUSM은 “‘SM 3.0’에서 중장기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투자할 미래 기술 영역에서도 카카오와 전방위적 협력은 기존과 확연히 다른 혁신적인 팬 경험을 플랫폼과 콘텐츠 모든 영역에서 확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플랫폼 측면에서 카카오가 보유한 플랫폼과 연계 및 개발 인력 지원 등을 통해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 경험을 제고한다.콘텐츠 측면에서 최첨단 공연 기술을 접목하여 언제 어디서든 팬들이 아티스트와 콘텐츠를 실제와 같이 경험할 수 있으며, 버추얼 아티스트 IP와 같은 새로운 콘텐츠의 지속적인 공급으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카카오와 협력이 모든 이해관계자를 위한 최선의 선택SM은 “당사가 카카오와 협력을 결정한 것은 결코 특정한 누군가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닌 SM과 관련된 모든 이해관계자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다. 앞서 말한 것과 같이 SM이 계획하고 있는 미래 성장 전략을 구현하는 데 있어 카카오가 보유한 역량은 더욱 업그레이드된 ‘SM 3.0’을 완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카카오와 협력 시너지는 ‘SM 3.0’이 고도화됨에 따라 훨씬 더 커질 것이며 이는 결국 주주 여러분이 기대하는 SM 기업 가치의 극대화로 연결될 것이다. SM 임직원의 85% 이상은 이미 카카오와 전략적 협력을 포함한 ‘SM 3.0’ 성장 전략을 지지하고 있다. 팬 여러분이 염원하는 SM의 정체성 유지 또한 결코 훼손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SM은 카카오가 보유한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K팝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SM은 설립 이후 K팝 문화를 확립한 이래로, 엔터테인먼트에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는데 항상 앞장서 왔다. 카카오와 협력은 SM이 미래 K팝을 선도하는 데 있어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이하 SM엔터테인먼트 전문.안녕하십니까,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오늘은 주주/팬 관점에서 카카오와의 전략적 협력이 SM에게 가지는 의미를 설명드리겠습니다.SM과 카카오의 협력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콘텐츠와 플랫폼 간의 만남을 의미합니다.그리고 이 만남은 어느 한쪽에 종속되는 것이 아닌, 둘 사이의 수평적인 시너지와 선순환을 만들어낼 수 있는 상호 간의 전략적 협력 관계입니다.SM은 카카오와의 협력을 통해 플랫폼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팬을 중심으로 한 SM IP의 무한한 콘텐츠 확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SM의 콘텐츠는 카카오의 여러 플랫폼을 통해 확산해 나갈 것이며, SM이 구축하는 통합 팬플랫폼은 카카오와의 협력으로 더욱 의미 있고 퀄리티 높은 IP 콘텐츠/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콘텐츠와 콘텐츠의 만남이 아닌 콘텐츠와 플랫폼 간의 만남입니다. 엔터 업계의 다양성은 유지하면서도 SM과 카카오의 사업성과는 강화될 것입니다.이러한 SM과 카카오의 협력은 SM 3.0의 4대 전략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IP 전략 측면에서는,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레이블 간 상호 협력부터 멀티 제작센터에 필요한 기술 협력 및 프로듀싱/퍼블리싱 사업의 네트워크 확장과 공동 투자 협력이 가능합니다. 카카오는 SM 3.0에서의 멀티 제작센터/레이블 체계 구축을 통한 IP 라인업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또한, IP 수익화 관점에서는 카카오의 음원/음반 유통 플랫폼과 같은 고객 채널을 활용함으로써 SM 음악 사업 전 영역에서의 수익 극대화가 가능합니다. 카카오의 스토리 영상 제작 역량과 결합을 통한 SMCU IP의 콘텐츠 영역도 더욱 확대되어 추가 수익화 기회가 늘어날 것입니다. 더 나아가 카카오가 보유한 캐릭터, 커머스에서의 성공 경험 및 기술 노하우는 1차 IP 콘텐츠 그 이상의 2차 IP화 및 수익화까지 SM의 수익 범위를 확장시켜줄 것입니다.글로벌 전략에 있어서도, 핵심 지역에서의 통합 법인 운영이나 합작 법인 설립, 그리고 카카오가 이미 구축하고 있는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SM의 사업적 커버리지가 강화될 것입니다.마지막으로 팬 플랫폼, 버추얼 아티스트와 같은 향후 신성장 동력화 가능 영역에서의 투자 및 신기술 협력입니다. SM이 구축해 나갈 통합 팬플랫폼에 카카오의 AI 등 기술 지원을 통해 팬플랫폼 기능 고도화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버추얼 아티스트, 메타버스 등 미래 기술 분야에 선제적 대응을 하고, 공동 투자하여 양사의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입니다. SM 3.0 IP 전략의 핵심인 멀티 제작센터/레이블 체계 완성 측면에서의 카카오 시너지를 좀 더 상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먼저 카카오는 SM 멀티 제작센터에서 IP 제작 시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될 AI 등 최신 기술 기반을 제공할 것입니다. 특히 가상 아티스트 IP 제작 센터와의 즉각적인 시너지가 예상되며, 향후 전 제작센터에 걸쳐 새로운 기술을 접목한 IP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을 것입니다.또한 SM이 사외 레이블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SM과 카카오, 양사가 보유한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함으로써 서로 간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마지막으로 SM의 음악 퍼블리싱 자회사는 당사 제작센터와 산하 레이블뿐만 아니라 카카오 산하 레이블에 양질의 음악을 공급하게 되면서 SM은 음악 공급을 늘리고, 카카오는 콘텐츠 퀄리티를 크게 높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더 나아가, 카카오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SM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IP의 수익 저변이 확대될 것입니다.SM의 아티스트 활동을 기반으로 제작된 음악/영상 콘텐츠와 아티스트의 초상 및 세계관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2차 IP는 크게 3가지 방향으로 카카오 플랫폼을 통한 영향력 확장이 가능합니다.먼저, 음악 사업 본연에서의 협력을 통한 경쟁력이 강화됩니다. 뮤직 스트리밍 플랫폼인 멜론과의 세일즈 및 마케팅 협력, 음원/음반 유통 사업자인 카카오 엔터와의 협력을 통한 다양한 사업 기회, 서울 아레나의 Venue 활용 등을 시작으로, 카카오 그룹사 내외부 다수 사업자와 파트너십 모색이 가능합니다.IP 라이선싱 다각화를 통한 추가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측면의 효과도 큽니다. 웹툰, 웹소설, 드라마 등을 제작하는 카카오 계열사와 협업하여 신규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픽코마, 카카오페이지, 타파스 등의 글로벌 유통 플랫폼에 SM IP 기반 콘텐츠를 탑재할 경우 확장된 팬층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수익 실현이 가능합니다.뿐만 아니라, 카카오의 원천 기술 및 MD/IP 제작 역량 활용을 통해 단기간 내 높은 수준의 팬 경험 개선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M의 새로운 통합 팬 플랫폼 개발에 카카오의 플랫폼 기획 및 개발 역량 지원이 가능하며, SM IP 기반 콘텐츠/MD를 제작할 때에도 카카오 프렌즈, 카카오커머스의 경험을 결합할 수 있습니다.‘국가별 맞춤형 진출’을 골자로 하는 SM 3.0의 글로벌 전략 실행 시에도 카카오와의 시너지가 예상됩니다. 카카오와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진출 및 활동에 대한 통합 지원은 물론이며, 지역별 신규 법인 설립 시, 카카오와 SM의 합작 법인을 설립함으로써 효율성을 증대하고 현지 아티스트 발굴 및 육성 시에도 양사가 함께 할 것입니다.또한 글로벌로 확장될 플랫폼 사업 추진 시에도 카카오가 이미 구축해 놓은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을 발판 삼아 SM의 IP 콘텐츠를 널리 확장 가능합니다. 또한 카카오가 보유한 IT 역량을 통해 자체 팬 플랫폼을 글로벌 단위로 고도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SM 3.0에서 중장기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투자할 미래 기술 영역에 있어서도 카카오와의 전방위적 협력은 기존과 확연히 다른 혁신적인 팬 경험을 플랫폼과 콘텐츠 모든 영역에서 확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플랫폼 측면에서는, 카카오가 보유한 플랫폼과의 연계 및 개발 인력 지원 등을 통해 팬 여러분들의 플랫폼 경험을 제고하고 콘텐츠 측면에서도, 최첨단 공연 기술을 접목하여 언제 어디서든 팬 여러분들이 아티스트와 콘텐츠를 실제와 같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버추얼 아티스트 IP와 같은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급하여 팬 여러분들께 다양한 즐길 거리를 보여 드릴 것입니다.저희 SM이 카카오와의 협력을 결정한 것은 결코 특정한 누군가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닌, SM과 관련된 모든 이해관계자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SM이 계획하고 있는 미래 성장 전략을 구현하는 데 있어 카카오가 보유한 역량은 더욱 업그레이드된 SM 3.0을 완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카카오와의 협력 시너지는 SM 3.0이 고도화됨에 따라 훨씬 더 커질 것이며, 이는 결국 주주 여러분들이 기대하시는 SM 기업 가치의 극대화로 연결될 것입니다.전체 SM 임직원의 85% 이상은 이미 카카오와의 전략적 협력을 포함한 SM 3.0 성장 전략을 지지해주고 계십니다. 팬 여러분들이 염원하는 SM의 정체성 유지 또한 결코 훼손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마지막으로 SM은 카카오가 보유한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K-pop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SM은 설립 이후 K-pop 문화를 확립한 이래로, 엔터테인먼트에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는데 항상 앞장서 왔습니다. 카카오와의 협력은 향후에도 SM이 미래 K-pop을 선도하는 데 있어 큰 동력이 될 것입니다.카카오와의 전략적 협업을 발표한 이래로 주주 여러분, 팬 분들을 포함한 많은 분께서 SM이 카카오와의 협업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바에 지속적으로 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금일 발표를 통해 여러분들이 갖고 계셨던 궁금증이 해소되셨기를 바랍니다.금번 파트너십이 실질적인 성과로 구체화되는 시점에 맞추어 지속적으로 소통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카카오와의 전략적 협력과 SM이 준비하고 있는 새로운 3.0 시대에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2.22 19:06
연예일반

[일간스포츠X뮤빗] 태양X지민 조합 통했다! 1월 ‘최고의 컴백’ 선정!

무려 6년 만에 팬들 곁에 돌아온 그룹 빅뱅 출신 태양이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쟁쟁한 후보들 가운데 ‘1월 최고의 컴백 아티스트’로 뽑혔다.태양은 일간스포츠와 뮤빗의 위클리 초이스 ‘K팝 팬들이 뽑은 2023년 1월 최고의 컴백은?’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이번 투표에 참여한 총 39만885표 가운데 태양은 15만2444표를 받으며 2세대 아이돌을 대표하는 위엄을 입증했다. 지난 1월 발매된 태양의 신곡 ‘바이브’는 방탄소년단 지민과 함께 의기투합한 곡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76위로 진입하는 등 국내를 넘어 해외 리스너들에게도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태양의 수준급 R&B 창법과 지민의 가성, 여기에 두 사람의 강렬하고도 그루브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노래다. 태양의 뒤를 이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15만2358표를 획득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86표의 근소한 차이로 아쉽게 1위에 오르지 못했다. 방탄소년단의 동생 그룹으로도 불리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또한 지난달 발매한 신보 ‘이름의 장: 템테이션’으로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의 1위 자리에 오르며 새 역사를 썼다. 이 외에도 ‘아티스트100’,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앨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빌보드 6관왕에 올랐다. 데뷔 후 3년 11개월 만의 성과였다.압도적인 득표율을 보인 상위 2팀 모두 전 세계 팬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K팝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지금의 K팝이 있기까지 기반을 다진 빅뱅, 최고의 글로벌 스타 방탄소년단, 4세대 보이그룹을 대표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활발한 음악 활동으로 1월의 역대급 컴백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이번 투표의 국가, 지역별 투표 현황을 살펴보면 57.53로 아시아 지역 투표율이 과반을 넘었다. 하지만 남미와 북중미에서도 각각 19.86%, 13.19%로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국가별로 보면 대한민국은 11만6639표로 집계됐으며 그 뒤를 이어 인도네시아 3만991표, 멕시코 2만6348표, 미국 2만3632표를 기록했다.한편 새로운 주제의 차기 위클리 초이스는 9일부터 15일까지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에서 참여할 수 있다.‘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10 09:00
연예일반

[일간스포츠X뮤빗] 직장인들을 위한 최고의 노동요! 블랙핑크 ‘셧 다운’

글로벌 스타 블랙핑크의 ‘셧 다운’이 최고의 ‘노동요’로 선발됐다.중독성의 끝판왕, 블랙핑크 ‘셧 다운’이 직장인들의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만드는 최고의 ‘노동요’ 1위에 등극했다. ‘노동요’는 말 그대로 일할 때 듣거나 부르는 노래를 뜻한다. 힘든 일을 할 때 들으면서 피로 대신 흥겨움을 느끼게 하고 기운을 북돋워 더 힘을 내게 하는 노래다. ‘셧 다운’은 일간스포츠와 뮤빗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한 위클리 초이스 ‘최고의 노동요는?’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이번 투표에 참여한 총 82만1854표 가운데 ‘셧 다운’은 38만1026표를 획득했다. 지난해 9월 발매된 ‘셧 다운’은 파가니니의 ‘라 캄파넬라’를 샘플링한 곡으로, 클래식과 힙합을 접목한 음악이다. 발매 5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셧 다운’의 뒤를 이어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부른 ‘드리머스’가 35만9856표를 획득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주제곡인 ‘드리머스’는 정국이 직접 개막식 공연에서 솔로로 무대를 꾸며 큰 화제를 모았다. 독보적인 득표수로 1, 2위에 오른 블랙핑크와 정국이 속한 방탄소년단 모두 세계적 스타로 거듭난 K팝 아이돌 그룹이다. 두 아티스트의 노래 ‘셧 다운’과 ‘드리머스’ 모두 글로벌 팬들의 열광적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셧 다운’은 발매 직후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25위에 올랐으며 ‘드리머스’는 미국 빌보드 차트 ‘디지털 송 세일즈’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모두 1위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도 주요 음원 차트를 점령하며 고공행진 중이다.3위는 스트레이 키즈의 ‘케이스 143’으로, 4만3145표를 얻었다. 스트레이 키즈의 인기 급상승을 대변한다. 이번 투표의 국가, 지역별 투표 현황을 살펴보면 아시아 지역 투표율이 69.3%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특히 K팝 가수들의 인기가 높은 동남아시아가 아시아 전체 비율에서 77.04%를 차지했다.국가별로 보면 필리핀이 32만9868표로 집계됐으며, 그 뒤를 이어 인도네시아 4만6998표, 대한민국 4만5714표, 브라질 3만8430표를 기록했다.한편 새로운 주제의 차기 위클리 초이스는 2일부터 시작해 오는 8일까지 진행한다.‘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03 09:00
연예일반

[일간스포츠X뮤빗] 이찬원, 설 연휴에도 ‘열일’한 최고의 성실 스타!

‘성실함의 대명사’ 이찬원이 투표에서도 빛을 발했다.가수 이찬원이 철저한 계획 아래 설 연휴에도 가장 바쁜 하루를 보낼 것 같은 스타로 뽑혔다.이찬원은 일간스포츠와 뮤빗의 위클리 초이스 ‘K팝 팬들이 뽑은 설 연휴를 가장 야무지게 보낼 것 같은 아티스트는?’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이번 투표에 참여한 총 6만4549표 가운데 이찬원은 2만9718표를 받으며 일명 계획형 MBTI인 ‘J’를 대표하는 스타로 떠올랐다. 귀여운 외모와 반전되는 폭풍 가창력, 여기에 착한 성격의 소유자인 이찬원은 평소 성실하고 바른 청년 이미지로 방송가에서 맹활약 중이다.이찬원의 뒤를 이어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1만 4254표를 획득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문빈은 팬들도 인정하는 그룹 내 ‘열정맨’으로 유명하다. 3위는 이찬원과 같이 TV조선 ‘미스터트롯’ 시즌1에서 탄생한 스타 정동원으로, 6873표를 얻었다. 상위 3위 중 두자리를 트롯 스타가 차지했다는 것은 설 연휴 때문으로 관측된다. 설 연휴는 ‘민족의 명절’이라는 수식어가 자연스럽게 따라붙는 기간. 또 트롯은 명절이면 으레 TV 편성표를 장식하는 대표적인 음악 장르로, 현재 트롯계의 대표적인 스타로 꼽히는 이찬원과 정동원이 많은 득표를 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다. 더구나 이찬원과 정동원은 다른 트롯 스타들 대비 연령대가 낮아 젊은 층의 호응이 높다. 이번 투표의 국가, 지역별 투표 현황을 살펴보면 84.5%로 아시아 지역 투표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특히 ‘설’을 지내는 동아시아가 전체 비율의 73.8%를 차지했다.국가별로 보면 대한민국은 4만2026표로 집계됐으며, 그 뒤를 이어 태국 3664표, 대만 3404표, 멕시코 2904표를 기록했다.한편 새로운 주제의 차기 위클리 초이스는 26일부터 오는 2월 1일까지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에서 참여할 수 있다.‘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1.27 09:00
자동차

벤츠, BMW 제치고 7년 연속 '수입차 판매 1위'

메르세데스 벤츠가 지난해 BMW를 제치고 7년 연속 '수입차 판매 1위' 자리를 유지했다.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차 연간 누적 판매대수는 28만3435대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벤츠 8만976대, BMW 7만8545대, 아우디 2만1402대, 폭스바겐 1만5791대, 볼보 1만4431대, 미니 1만1213대, 쉐보레 9004대, 포르쉐 8963대, 렉서스 7592대 순으로 집계됐다.이어 지프 7166대, 토요타 6259대, 포드 5300대, 혼다 3140대, 랜드로버 3113대, 폴스타 2794대, 링컨 2548대, 푸조 1965대, 캐딜락 977대, 벤틀리 775대, 마세라티 554대, 람보르기니 403대, 롤스로이스 234대, 재규어 163대, DS 88대, 시트로엥 39대였다.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6만299대(56.6%), 2000~3000cc 미만 7만7224대(27.2%), 3000~4000cc 미만 1만8452대(6.5%), 4000cc 이상 4258대(1.5%), 기타(전기차) 2만3202대(8.2%)로 나타났다.국가별로는 유럽 24만1449대(85.2%), 미국 2만4995대(8.8%), 일본 1만6991대(6.0%)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13만9821대(49.3%), 하이브리드 7만4207대(26.2%), 디젤 3만3091대(11.7%), 전기 2만3202대(8.2%), 플러그인하이브리드 1만3114대(4.6%) 순이었다.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17만2712대로 60.9%, 법인구매가 11만723대로 39.1%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5만4613대(31.6%), 서울 3만6232대(21.0%), 부산 1만390대(6.0%)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3만7307대(33.7%), 부산 2만2936대(20.7%), 경남 1만5814대(14.3%) 순으로 집계됐다.지난해 베스트셀링 모델로는 벤츠 E 250(1만2172대), 벤츠 E 350 4매틱(1만601대), BMW 520(1만445대) 순이었다.정윤영 KAIDA 부회장은 "2022년 수입 승용차 시장은 반도체 공급난에도 불구하고 일부 브랜드의 안정적인 물량수급, 신규 브랜드 및 다양한 신차 등으로 2021년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1.04 16:02
보도자료

中 1~11월 FDI 전년 대비 9.9% 증가

중국의 올 1~11월 해외직접투자(FDI·실제 투자 기준) 유치액이 전년 동기보다 9.9% 증가한 1조 1560억 위안(약 210조 6463억 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서비스업은 지난해보다 0.9% 늘어난 8426억 1000만 위안(약 153조 5403억 9420만 원)을 기록했다. 하이테크 산업은 지난해보다 31.1% 늘어났으며, 세부적으로는 하이테크 제조업이 58.8%, 하이테크 서비스업이 23.5%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한국·독일·영국·일본의 실제 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2.1%, 52.6%, 33.1%, 26.6%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중국 중부·서부·동부 지역의 FDI가 각각 28.6%, 24.6%, 7.7%씩 증가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자료 제공=CMG 2022.12.27 11:01
산업

구광모 미래가치 반영된 LG AI연구원, 이제 산업 난제 해결사로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미래 먹거리로 지목한 LG AI연구원이 설립 2주년을 맞았다. 이제 LG의 초거대 AI(인공지능) ‘엑사원’이 산업 현장에서 난제를 푸는 해결사로 나서고 있다. LG AI연구원은 8일 'LG AI 토크 콘서트'를 열어 인공지능(AI) 기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연구원은 엑사원이 논문과 특허 같은 전문 문헌의 텍스트뿐 아니라 수식, 표, 이미지까지 스스로 학습해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인류가 쌓아온 지식을 AI가 스스로 학습해 활용할 수 있다면 질병, 에너지 등 난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기술이다. 엑사원 상용화를 위한 'AI 경량화·최적화 신기술' 연구 성과도 공개했다. 지난해 공개한 엑사원 대비 그래픽처리장치 사용량은 63% 줄이면서 추론 속도는 40% 더 빠르고, 정확도는 글로벌 최고 수준인 'SOTA' 이상으로 개선한 모델을 개발했다. 연구원은 LG 계열사 및 국내외 파트너사와 협업해 산업 현장에 AI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LG 계열사 및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협업해 실제 산업 현장에 AI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LG전자는 주 단위로 국가별, 지역별 제품 판매 수요를 예측하는 데 AI 기술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LG이노텍은 카메라 렌즈와 센서의 중심을 맞추는 공정에 AI 기술을 도입해 최적화 기간을 50% 이상 단축하는 등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AI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개인 맞춤형 항암 백신 신항원, 리튬황 배터리 전해질 개발 등 산업 난제 해결을 위한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LG는 구광모 회장 취임 이후 AI를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의 한 축으로 삼아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다. 기술 혁신과 인재 확보를 위해 향후 5년간 AI·데이터 분야 연구개발에 3조6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은 "세상의 지식을 실시간으로 활용해 현실 세계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최적의 의사결정을 돕는 전문가 AI 즉, '유니버설 AI' 구현을 목표로 연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LG그룹은 지난 2020년 그룹 계열사 16개가 참여해 LG AI연구원을 출범했다. 연구원의 첫 작품인 AI 휴먼 ‘틸다’를 통해 구광모 회장이 구상하는 미래기술과 환경의식에 대한 가치를 표현하기도 했다. 구 회장은 “LG AI연구원이 그룹을 대표해 기업 스스로의 변화와 혁신의 방법을 발전시켜나가는 핵심적인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12.0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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